올해로 python
에 입문한지 3년째 되는 해이다.
python을 배우자 마자 학교에서 가장 제일 처음 이용했던 것은 문서 자동화였다.
공문서의 경우, 같은 내용이 계속되서 반복되는 문서들이 많다.
예를들면 학교 생활교육위원회(예전 선도위원회)에서 필요한 문서들을 살펴보자.
생활교육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한 문서는 위와 같다.
여기서 5개의 문서에 공통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요소가 무척 많이 중복된다.
학번, 이름, 성별, 사안내용, 사안에 적용할 학교 규정, 작성일시 까지...
그래서 문서 작성에서 데이터를 찾고 ctrl+c, v 를 하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이렇게 중복되는 내용이 많은 것은 양식을 갖추기 위함이다.
그럼 이런 생각을 해본다.
모든 데이터를 엑셀이나 스프레드시트에서 관리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서를 만들면 어떨까?
그래서 앞으로의 글들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적어보고 제안하려고 한다.
이 글들을 정리하는데 아마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그럼, 시작해보자.